PC3
태호 우련 (太湖 遇憐)
여 / 253세 / 155cm
: 왕이라는 입장을 생각하며 고상하고 냉정한 척 하고 있지만, 속은 불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말대신 손이 먼저 나갈때가 매우 많고, 희노애락이 매우 뚜렷하며 솔직하다. 자존심이 강하여 성질을 죽이는 일 또한 거의 없으며 눈치가 빠르고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다.
: 지식에 대한 욕심이 많고 수집욕도 강하다. 항상 주변에 책을 쌓아놓고 살며, 집무실 또한 책으로 가득하다. 자거나 식사를 하는 시간 외에는 거의 집무실에서 시간을 보낸다.
: 본래 흰색의 털을 지닌 호랑이 영물이였으나 추국의 왕인 백호가 된 뒤 털의 색이 변하여 끝 부분에 검은색이 섞이게 되었다. 즉위하기 전 이름은 기우련. 쌍둥이 남동생인 기우현이 있으며 누이가 신이 된 후 비슷한 외형을 지니게 되었으나 추국에서의 능력과 지위는 매우 다르다. 현재 추국의 보좌관으로 일을 하고있다.
: 추국은 꽤 오래전부터 존재한 나라였지만 나라의 크기가 작고 특징이 없었으며, 국력 또한 그리 강하지 않았다. 우련이 즉위 한지는 100년정도. 거의 죽어가던 나라에 즉위하여 백호의 능력으로 비옥한 땅을 구별하고 선정하여 과감하게 수도를 옮겼다. 그 이후 대체적으로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, 그래서인지 불필요한 전쟁, 분쟁등을 매우 싫어한다.
: 토지를 이용한 농사, 농업이 매우 발전하였으며, 쌀과 식량이 매우 풍족하다. 요괴와 인간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근처 숲에 사는 요괴들 때문에 항상 조용할 날이 없고 시끄러운 곳이기도 하다. 그 때문인지 요괴사냥꾼들이 자주 모여있으며, 요괴를 상대하는 주술에 능한 사람들이 많다.
2021. 01. 16